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06
2009.08
목창명, 신종선 선교사(가나) 8월 선교편지
  • Aug 06, 2009
형제, 자매님들께.
한국의 한여름의 무더위는 더위를 이기는 믿음이 필요한 계절임을 생각하며,
형제 자매님들의 영적 파이팅을 기도합니다.
가나는 7월 초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비가 유난히 많이 내리더니, 7월 말에는 구름이 잔뜩 끼인 채 비가 오지 않는 특별한 날들이 계속되어 무더위는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7월에 접어들면서 벌써 2009년의 절반을 넘겼음을 생각하며,  세월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하나님 앞에 서는 시간들을 보내었습니다.
감사드릴 것은 지난달에 기도해 주셨던  프란시스 형제와 실베스타 형제의 대학원 진학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합격하였으며, 2009년 8월에 대학원생으로 계속해서 사역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란시스 형제는 일차 합격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없어서 불합격한 것으로 알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새롭게 기도하고 있었는데, 추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극적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를 낮추시고 더욱 주님께 간절히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프란시스와 실베스타 형제는 이번 방학기간동안 함께 훈련하면서 영적으로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캠퍼스에서 영적 성장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영적 성장과 성숙 뿐 아니라 자기가 돕는 형제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헌신해 가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을 통해 확신하였습니다. 

이제 8월에는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준비된 형제들과 자매들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시는 준비된 사람들을 만나서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함께 나누며 구원의 역사, 믿음의 역사가 캠퍼스에서 힘있게 일어나 제자 삼는 사역을 통해 수많은 제자와 일군들이 징모되어 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로 함께 해 주시고 더욱 풍성한 은혜의 소식들을 나누어 가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나에서 목 창명 신종선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목 선교사가 캠퍼스 사역의 필요를 잘 살펴, 체계적인 영적 성장 계획을 세우며, 충성된 영적 세대를 이어가는 사역을 경험하게 되도록.
2. Mrs. 목 선교사가 깊이있게 사역을 연구하며 자매사역의 넘어야 할 담을 믿음과 지혜로 잘 극복하여 자매 사역의 기초들을 잘 세워나가도록.
3. 2009년 신학기 사역을 축복하셔서 가나 대학교 내에 제자 삼는 사역을 통한 영적 성장의 매력들이 학생들 속에 전해져 충성된 제자와 일군들이 징모되어 캠퍼스 사역이 부흥하게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