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05
2009.04
하윤호, 서난희 선교사 부부 (캐나다)


하윤호, 서난희 선교사 부부 (캐나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문안드립니다.
4월은 모두가 기다리는 봄이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4월 첫날 부터 눈이 내려서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지요.
수난당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사순절 기도와 부활절 준비로 마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꽃가루로 인하여 알레지가 생기고, 오랜 우기와 경제불황의 소식들이 전해주는 우울함들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은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성실히 지키시며, 자기 백성을 향한 변함없으신 사랑으로 깊은 수렁에서 우리를 건져주실 부활의 주님, 능력의 주님을 바라보며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건강을 온전케 해 주시고, 변형제님을 강건케 붙들어 주시며 수고가 많으신
유목사님 부부에게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넘치시게 되기를 소원드립니다.
캐나다 목장 식구들과 부산의 모든 형제, 자매들의 뜨거운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더 크신 은총이 함께 하는 봄 되시길 바랍니다.

벤쿠버에서 하윤호, 선난희 선교사 가정 올림

▣ 기도제목
1. 주일모임, 알파코오스, 부활절초청 모임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님의 은혜가 나타나 새로운 영혼들이 구원받게 하시고, 섬기고 수고하는 손길들 위에 복을 더해 주시도록
2. 일꾼들이 세워지고, 캠퍼스와 커뮤니티에서 다민족선교의 부흥과 번성에 크게 기여하는 캐나다 이엔엠이 되도록
3. 메리, 위니에게 믿음과 비전 안에서 좋은 배우자를 허락해 주시며, 안효중 형제와, 윌리암, 실비아, 리사에게 좋은 Job을 허락해 주시고, 배상곤, 마이클이 사업에 형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예배와 교제장소로 사용될 좋은 공간을 허락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