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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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2024년 12월- 하윤호 선교사부부 기도편지 (캐나다)

사랑하는 본국 형제자매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벌써 2024년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선교회와 각 개인이 한 해의 시작에 품고 기도했던 목표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1124, 저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유동근 목사님 부부께서 방문해 주셔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 교제할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목사님 부부를 통해 부산의 소식을 들으며 기쁨과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주일 예배에 열 처녀의 비유 (마태복음 25:1-13)를 통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에 대해 도전받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우기와 겨울이 시작되는 때에, 하나님께서 특별 예배를 통해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모든 시간을 위해 애써주신 변형제님 부부의 배려와 유동근 목사님 부부의 섬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모임을 위해 기도로 함께해 주신 본국의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통역, 찬양, 음식 준비 등 여러 부분에서 이곳 형제자매들이 연합하여 섬기고 하나 됨을 보여 주어서 또한 기쁨과 감사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이엔엠이 주님의 제자 공동체로서 이곳에 있는 다민족과 국제유학생들을 섬기고, 세계 선교에 동역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나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024년의 마지막 한 달을 앞두고, 우리 모두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맡겨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 해의 마무리 되시길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하윤호, 서난희, 하예진, 하태은 올림

 

하 윤호 서 난희 선교사 12월 기도제목

 

1. 하 선교사 부부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므로 말씀과 기도에 깨어 주님과 동행하며,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헤아려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방향으로 새해를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잘 갖도록 

 

2. 두 자녀(예진,태은)가 건강한 가운데 말씀안에서 자라 가고, 기쁨으로 교회에 봉사하고, 학업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장래와 진로로 인도함 받도록

 

3. 중국인 그룹 멤버들이 결속력있는 믿음의 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그 그룹을 이끌 일꾼을 세워주시도록, 캠퍼스와 다민족 가운데 효과있는 제자삼는 선교가 이루어 지도록

 

4. 가정, 자녀, 사업, 재정, 건강 등의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멤버와 가정들이 특별하신 주님의 긍휼하심과 도우심을 경험하고,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여 하나님의 사람들로 성장해 가도록 

 

5. 성탄과 연말을 맞아 여러 모임들이 예상되는데 예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가정들이 힘을 얻는 교제들이 되도록. 

 

예수님께서는 어제 돌아가셨고, 오늘 부활하셨고, 내일 재림하실 것이다. 

"Jesus died yesterday, rose today, and will return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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