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사랑하는 본국의 형제 자매님들께 문안 드립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 로다”…시126:5
기록적인 폭염의 여름을 뒤로하고 가을을 맞이합니다.
그간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평강 하셨는지요?
9월에 신학기가 시작된 이곳 캠퍼스도 씨 뿌리는 계절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 주 사이먼 프레이저 캠퍼스 에서는 클럽 데이가 있었습니다. 신,구 멤버 교체로 클럽리더와 임원들의 교체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캠퍼스가 이제 마스크도 벗고 어깨를 부딪칠 만큼 많은 학생들로 붐비는 펜데믹 이전의 상태가 되었지만, 여전히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은 현실에 직면합니다. 마음을 같이 하며, 힘을 다하여 주님과 영혼들을 섬기는 동역자들이 얼마나 귀 한지 깨닫습니다. (전4:12) 그리고 언제나 기도와 후원으로 응원하며 격려하는 동역자님들의 사랑에 더욱 큰 감사를 전합니다.
< SFU Club Day 팀 >
< C&C 팀 >
여호와 이레 되시는 하나님의 준비하심으로 하이브리드 예배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대면 교제와 온라인을 겸한 교제의 장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위드 코로나 상황에 유용한 대면 예배와 온라인 교제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 ENM 대면 및 온라인 Worship Place >
< Fellowship Place >
토론토 지역에 거주하던 윤연미 자매 가족이 이곳 크리스챤 스쿨의 음악 교사로 취업이 되어 이주를 하였습니다. 새로운 직장과 사람들에게 잘 적응하고 청소년과 다음세대를 위해 받은 사명을 이루며, 선교에 기여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전에 기도 부탁드렸던, 무슬림인 아만의 초대로 이란인들의 축제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곳 지역에 이란인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만 가정과 잘 사귀고, 주변의 더 많은 이란인들을 접촉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 이용복, 윤연미, 이민찬 가족 >
< 이란인 아만 >
이곳에는 최근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 환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집 아들 태은이가 얼마 전에 양성판정이 나왔는데, 이제 회복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중국에서 이곳 가족을 방문한 로저 형제와 딸 이사벨이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와 다르게 가볍게 지나간다고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 주의와 함께 주님의 보호하심을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본국과 모든 멤버들도 바이러스와 여러 질병에서 지켜 주시기를 소원 드리며 기도합니다.
변 형제님의 전인도 선교사 수양회 인도와 아프리카 선교지 방문 가운데 주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이 풍성하기를 저희도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부산 형제 자매님들의 사랑의 섬김과 기도에 늘 감사드리며.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하윤호, 서난희 선교사 기도제목
하선교사 부부가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이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평생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예진, 태은 두 자녀에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시고, 건강한 가운데, 남은 학업을 잘 감당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진로로 인도함을 받도록, 폐암 항암 치료중인 형님이 부작용 없이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신앙이 성장하여 가족복음화에 쓰임 받도록
제임스 형제가 건강한 말씀과 신학의 기초위에 사역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가도록, 주일 대면 예배와 교제가 부흥되게 하시고, 캠퍼스가 클럽등록과 함께 새로운 세대들에게 창의적으로 다가가며, 청소년 및 디아스포라 소수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할 때 지경을 넓혀 주시고, 다음세대 일꾼과 동역자들이 잘 세워지도록
아이삭, 쥬디 부부가 딸 은채를 출산했는데, 산모가 온전히 회복되고, 아이가 영육지사 건강하게 잘 자라며, 기타 육아, 취업 등 새로운 환경적 변화로 힘들어 하는 가정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고, 이런 과정이 영적인 성장과 성품의 성숙을 가져오는 기회가 되도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