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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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
2022년 8월- 황옥곤 선교사부부 기도편지 (부르키나파소)

안녕하십니까?

부산지부 EMM 형제님 자매님께 감사와 사랑의 안부를 전합니다.

저희 부부는 한국에서의 안식월을 갖고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이곳 부르키나파소는 한창 우기철에 접어들어 사방이 푸르릅니다.

저희들은 부르키나파소에 잘 도착하여 여독을 풀고 시차 적응도 하고 밀린 일들을 하나 둘 처리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기철의 절정을 이루기 전에 도착하여 집에 곰팡이 냄새까지는 나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지난주에는 국생 마을에서 예배를 드리며 오랜 기간 보지 못했던 얼굴들을 보고 반기며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며 다시금 깨달은 것은 주님 저가 조급하지 말고 그들의 성장을 주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그들을 받으며 사랑하겠습니다. 고백하며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사랑으로 그들을 견고하게 세우고 섬기며 진정성을 갖고 그들 곁에 다가 감으로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우선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 진리를 잘 알고 있음에도 그동안 조급하게 밀어붙이고 속히 결과를 얻고자 했던 나의 믿음 없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합니다. 

 

 

9월에 갖는 어린이 암송대회를 통해 말씀을 사랑하고 믿음이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교사들 암송대회부터 먼저 한 후에 어린이 전체암송을 하려고 합니다.

 

 

암송대회를 비롯하여 여러 행사가 행사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을 경험하고 사랑의 관계와 영성과 믿음이 세워지는 행사들이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의 안식월 기간 동안 저희 부부를 사랑으로 섬겨 주시고 여러 분들과의 교제하며 함께 한 시간들이 저희에게 큰 감사가 되었습니다.

지면으로나마 다시금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식월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여러 필요들을 채워 주심과 풍성한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2022년 8월

황옥곤, 한영미 선교사부부 올림

 

 

 

 

<기도제목>

1. 부부가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한 삶, 범사에 주님 의뢰하는 삶, 맡은 일을 믿음, 소망, 사랑과 지혜로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자녀들이 구원과 하나님으로 기뻐하며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삶을 살도록.

 

1)은혜가 감사와 평안이 넘치는 삶, 은혜 가운데 믿음 충만한 삶을 살며 현재하고 있는 불어학원 수업을 즐겁게, 전문성있게 잘 감당하도록

 

2) 희찬이가 방학기간을 잘 보내며, 믿음의 좋은 습관이 형성 되도록. 찬영이가 주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함으로 감사와 평안과 적극적인 사고가 생겨나게 하시고 9월부터 시작할 인턴 할 곳을 속히 얻도록.

 

 

3. 국생교회와 디디에 지역 16개 교회에 성경 암송대회를 통해 구원과 성장의 역사가 있게 하시고, 동역자들이 저희 부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삶, 정직함과 열심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4. 현상소 경영이 은혜 가운데 기계 고장 없이 잘 되어서 경제적인 필요와 사역의 필요가 채워지게 하소서.

구입한 자동차를 띄울 콘테이너를 속히 얻고 띄워서 부파에 빠른 시간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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