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05
2019.07
2019년 7월- 장진호 선교사부부 기도편지 (코트디브와르)
  • Jul 05, 2019

 

 

신자의 믿음은, 온갖 시련 속에서도 모든 섭리는 하나님의 명령 아래 있고, 연단은 하나님의 사랑의 징표이며, 고난의 때와 정도와 지속 기간은 무한한 지혜이신 하나님이 정하시고, 신자의 영원한 유익을 위해 계획된 것이며, 신자의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힘이 늘 그에게 공급될 것임을 신자에게 확신시킴으로써 신자를 지탱시켜 준다.”

- 존 뉴턴 -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고국의 여러 상황들에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곳은 거의 모든 초, , 고등학생들이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8월까지의 방학을 시작했으며, 한편으로는 본격적으로 대학입학 자격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고3 공부방 멤버들도 하나님을 의뢰하는 가운데 이 달 중순까지의 대입시험을 치르는 중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시험을 잘 치르고, 계속 제자훈련 가운데 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씨스타 자매의 순산을 위해 기도 부탁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씨스타 부부에게 큰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딸 이름을 욥기 42:14에 나오는, 욥이 다시 얻은 딸 셋 중, 첫째 딸 이름 여미마라 지었습니다.

 

작년 3월 임신 마지막 달에 딸을 사산하는 큰 아픔을 겪었었으나, 그래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계속 바라보는 가운데 믿음으로 잘 견디었는데, 이번에는 담당 산부인과 의사가 말하길 산모가 강력한 중보기도의 은혜를 입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할 정도로 순산을 하여, 산모와 아기가 건강한 가운데 있습니다.

 

큰 아픔이 있었기에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더 깊이 마음 속에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들이 주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시편30:5과 전도서 7:14처럼, 우리 삶 가운데 형통한 일과 곤고한 날들을 허락하시지만,

그분의 은총은 평생이므로, 어떠한 형편에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함을 다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나길 기도드립니다.

 

20197월 아비쟝에서

장진호,전명숙 선교사 드림

 

 

[20197월 기도제목]

1.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가 넘쳐나는 공동체가 되도록 축복해 주시길(살전1:3)

 

2. 3 공부방 멤버들이 주님 주시는 지혜와 평강으로 대입고사를 잘 치르고, 그 이후 영적 훈련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님의 좋은 제자들로 자라가도록.

 

3. 모든 멤버들이 각자 재생산의 기쁨을 누리게 되도록.

 

4. 독일 베를린에서 7, 마지막 달 인턴과정을 하고 있는 장예랑 자매가 인턴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석사 1년차 논문도 잘 완성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