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주안에서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이곳 사이먼 프레즈 대학에서는 캠퍼스 주중 알파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많은 수가 모이진 않지만 좋은 분위기 가운데 다음 세대들이 형성되어 가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도에서 박사과정으로 와서 공부하는 한 여학생은 5월 클럽 데이 때 접촉이 되어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는데,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채식주의자인 이 여학생을 위하여 매번 고기가 없는 음식을 따로 준비해 가야 하는 번거려움은 있지만, 복음을 듣게 하고 말씀을 받아먹도록 돕는 일이라 기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인도하는 제임스형제가, 자매가 출산을 하였는데, 심신이 피곤치 않게 하시고, 더욱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혀 맡은 사명을 능히 잘 감당하는 일군으로 성장해 가는 부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약 5년 전 이곳 캠퍼스를 졸업하고 북경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윌리암 형제가 다녀갔습니다.
모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마이클 형제 가정에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이징, 심양, 신전, 상하이 등지에 흩어져 있는 형제,자매들을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이민자로 혹은 기러기 가족으로 어려움 등을 겪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정착의 문제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딸 예진이와 아들 태은이는 여름학기, 학업 대신 일하며 학비를 벌고 있습니다.
일터에서 겸손과 섬김과 사회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캠퍼스 생활을 통하여 주님의 제자로 성장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지만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원 드리며,
언제나 든든하게 기도로 사랑으로 도우시는 변 목사님 부부와 유목사님 부부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하윤호, 서난희, 하예진, 하태은 올림
<7월 기도제목>
1. 하선교사 부부가 기도, 말씀, 감사, 건강관리와 자가 학습에 성실하도록
2. 예진,태은 두 자녀가 여름학기 건강하게 일함을 통하여 필요한 성품과 사회성이 개발되고, 영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는 대학 생활이 되도록
3. 제임스 형제 부부가 말씀과 성령에 충만하여 맡은 캠퍼스 사명을 기쁨으로 잘 감당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일군으로 성숙해 가도록, 맨디 자매의 결혼을 인도해 주시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가정을 이루도록,
멤버들의 다양한 필요가 주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온전히 해결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가정들이 되도록(시시,제니퍼,리사,엘리후-기러기가족. 이삭,쥬디-정착과 장래인도. 아이린,리차드-자녀. 대윤,샌디,제니,제퍼- 건강,마이클,앨리-사업)
4. 다문화 국가의 모습을 갖고 있는 이곳의 특성에 적합한 사역 모델을 개발해 디아스포라 선교 공동체로 뿌리를 내리게 하시고, 이에 필요한 장소와 건물들이 구비 될 수 있도록
5. 여름철 야외 활동 위에 은혜를 부어주셔서 열매가 풍성케 하시고, 중국내 거주하는 형제,자매들과 중국에서 방문하는 멤버들의 부모님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