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16
2009.12
이승수, 강문숙 선교사 부부 12월 기도편지<캐나다>
  • Dec 16, 2009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문안드립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지난 한 달 동안에도 지켜주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많은 비가 내리며 기온도 차츰 떨어져 아침에는 얼어붙은 차 유리를 긁는 것이 일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해서, 수술 후 많은 회복을 보이신 어머니를 인해 감사했습니다. 여러 차례 검사과정을 거치던 중 최근 암세포가 전이된 것으로 판명되어 현재 부산대 병원에 입원해 계시며, 2주에 한 번씩 입원해서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치료과정이 덜 고통스럽고 순조롭게 진행되며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매는 틈틈히  일하면서 자매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가운데서도 하나님 은혜로 건강하게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취업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옥린 부부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 힘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김선희 자매는 비지니스를 돕느라 일 주일에 며칠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게에 나가 일하고 있습니다. 두 가정이 하나님을 바라며 힘을 얻고 속히 성경공부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은, 하경이는 4년제인 고등학교 과정을 각각 시작과 마치는 해로 보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학교에서 중보기도 모임으로 모이는 일을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문화사역 God’s Image Ministry에서도 영적성장과 재능 개발을 즐거움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은이는 가장 나이 어린 아이들 그룹을 맡아 가르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형제는 보험 분야일을 하며 기회를 타서 복음을 전하며 양육의 기회도 찾고 있습니다. 재정, 직장, 가정사역의 부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재정분야 전문성을 위해 틈틈히 자격증 취득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정직과 믿음으로 일을 처리하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동일하신 예수님을 인해 감사드리며 형제 자매님들께서 올 해 마지막 한 달도 멋지게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승수, 강문숙 부부

▣ 기도제목
1.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에 우선순위를 두고,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강한 삶을 살도록 해주시고, 부부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연합하여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2. 하은이가 믿음이 자라고 주님주신 은사를 잘 발견하며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장래를 준비하도록
3. 하경이가 범사에 하나님 신뢰함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 담대함을 얻고 시간관리에도 지혜 주시도록
4. 형제가 믿음 안에서 감사, 정직, 겸손, 순결한 삶을 살고, 주신 시간들을 잘 관리하며 비지니스와 사역에서 열매를 맺도록
5. 자매가 주님께서 맡기신 사람들을 사랑 가운데서 부지런함으로 잘 돌아보며, 지역단체 자원봉사, 영어공부, 파트타임 일을 주님 주신 힘으로 잘 감당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