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날마다 쉬지 않고 기도에 힘쓰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작년에 처럼 또 다시 눈과의 전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비가 눈보다 낫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밴쿠버는 동계올림픽을 약100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전엔 몇년동안 공사하는 곳을 거의 못보았는데 올림픽을 앞두고 부터 곳곳에 공사를 해서 이젠 제법 변화가 생겼습니다. 여전히 한국에 비하면 거의 변화가 없는 사회는 장래에 대한 예측을 어느 정도 가능하게 합니다. 제도의 변화도 시간을 두고 사람들이 적응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박옥린 자매 가족이 이민절차가 잘 진행되지 않고, 김선희 자매는 새로 오픈한 비지니스가 초기단계로 가게를 돕느라 성경공부에 시간을 잘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은이는 내년에 다닐 학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독교계 대학교에 대해 마음이 있는데 사립학교라서 공립에 비해 학비가 여러 배 비싸지만 우리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의뢰하고 도전하기를 바라고 격려를 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하나님을 의뢰하며 형제 자매님들의 삶가운데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승수 부부
<기도제목>
1. 그리스도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해주시고, 하나님을 위해 마음이 준비된 사람들을 보내주시도록
2. 하은이가 하나님의 은사를 잘 발견하고 하나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장래를 준비하도록
3. 하경이가 범사에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담대함을 얻고 시간관리에도 지혜를 주시도록
4. 김선희, 박옥린 자매가 자매와 함께하는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믿음이 자라고 사랑안에 하나가 되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5. 김경호형제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며, 매순간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의 아내도 예수님을 만나도록
6. 바달부부, 자녀와 좋은 관계를 개발하고 하나님 말씀을 위해 그들의 마음이 준비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