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분주했던 2025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2025년은 저희들의 가정과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했던 한 해였음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신 종선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약한 부위들인 대장과 어깨 통증, 신장과 심장이 치유되며, 선교지에서 견디고 사역을 감당할 체력을 주시도록 기도하며 한 해를 보냈는데, 연약한 중에서도 주님의 은혜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성경 전체 암송의 목표를 갖고 8년차를 보내었습니다.
2025년에는 신약 전체의 핵심구절 정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사복음서 정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늦어졌고, 서신서 정리를 남겨둔 채 한 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우선 사복음서 핵심구절 암송과 함께 신속히 서신서 핵심 구절 정리를 마무리하고, 구약의 핵심 구절 정리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구약 성경은 핵심 구절 파악을 해 두었는데, 이 성경이 1984년 NIV 영어 성경 버전으로 적은 것이어서 2011년 버전으로 새롭게 바꾸는 추가 작업을 하고 핵심 구절 정리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두 자녀들은 직장을 통해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각자 위치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요한이는 IT 직장에서 자신의 장점을 잘 발휘하며,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하였고, 예본이는 여러 변화되는 직장 환경 가운데에서도 자기 자리를 찾아가며 회사 생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의 가나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주 사역지인 가나 대학교에서 전도와 양육을 통해 주님의 제자들을 세우는 일에 진보가 있었음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은사 중심의 사역의 뿌리가 깊은 가나 영적 상황 속에서 말씀 중심의 사역을 통해 제자 삼는 사역을 하면서 겪어야 했던 많은 시행 착오들을 극복하고, 제자와 일군들의 열매가 나오기 시작하였고, 계속해서 훈련받고자 하는 형제 자매들이 훈련센터로 모이고 있는 것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훈련으로 되는 제자”의 저자 월트 헨릭슨이 설명하는 제자 훈련의 기본 과정 중에 강조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이해’라는 것에 깊은 공감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과의 개인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도와 양육을 통해 깊이를 더하여 하나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숙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2026년에는 더 많은 제자들이 영적 훈련을 받고, 가나 복음화와 영적 성숙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졸업한 형제 자매들의 직장의 필요와 가나 선교의 장기 비전을 위해 2025년에 진행했던 농업 프로젝트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우선 확보하였던 Ada 지역의 농지가 지속해서 농사를 짓기 어려운 상황임을 4월에 알게 되어 농지를 옮기는 것을 놓고 기도하며, 가나의 농업 분야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KOPIA에서 근무하시는 소장님을 뵙고 상의를 드렸고, 소장님의 배려 속에 프로젝트 책임을 맞은 에반스 형제를 KOPIA에서 인턴으로 받아 주셔서 가나 농업에 대한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볼타 지역에 있는 에쏘코페 마을에서 농지를 확보하여 이 곳에서 유기농 야채농사와 자연 양계를 시작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가나에서 20년간 사역하시고, 은퇴하신 한인 선교사님의 사역지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이 곳으로 연결해 주셨고, 이미 확보해 두신 교회와 5 에이커의 땅을 통해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섬겨 주시는 모든 형제 자매들의 가정과 직장과 교회 위에 2026년에도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셔서 주님의 재림을 향한 믿음의 행진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풍성한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채우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6년 1월 1일
새해 첫날 가나에서 목창명, 신종선 선교사 올림
♣2026년 1월 기도제목♣
1. 목 선교사 부부가 주님과 깊은 동행을 통해 형제 자매들의 영적 필요를 이해하고 말씀과 기도로 도우며, 제자와 일군으로 세워 나갈 수 있도록 (마 9:36-38)
2. 신 종선 선교사의 연약한 장과 심장이 강건케 되고, 여러 스트레스를 이길 기력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시도록 (고후 12:9)
3. 요한이와 예본이가 직장 생활 속에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예수님과 깊이 동행하여 영적 성장과 분별력을 갖게 되도록 (잠 1:7)
4. 제자 삼는 사역을 배우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주님을 닮아가는 삶에 진보를 보이며, 1월에 시작되는 신학기를 믿음으로 잘 준비하여 전도와 양육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도록(마 9:38)
5. 농업 프로젝트 책임을 맡은 에반스 형제가 2025년의 수고를 통해 배운 교훈들을 잘 세기고, 한국의 프로젝트 후원교회와 에쏘코페 교회의 성도들과 잘 연합하여, 2026년 상반기에 농장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도록 (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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