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폭풍우 속에서도 피난처가 되시는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 베푸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감사 제목이 있지만 감사 제목 중 가장 큰 것은 무엇보다 저희들이 선교지에서 지금까지 살아 숨쉬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 제목들을 나눕니다.

먼저, 2005년부터 독일에서 열심히 사역 중인 헤루와 엘피아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과의 교제를 통해 기쁨을 얻고 사역의 열매들을 보며 큰 격려와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학교 형제 자매들이 “뼈속까지 제자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제자훈련을 받고 성장하게 해주시고 제자 훈련을 받은 5명의 신학생들이 졸업을 해서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각자 있는 곳에서 주님을 섬기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이 있는 UPH 간호대학 사역을 위해서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한국어 강좌라는 프로그램으로 저희 자매가 간호대학에서 학생들과 직원 및 교수들에 가르치는 길을 열어 주셔서 사역을 시작하게 해주시고 사람들을 접촉하며 두 명의 학생을 한국어 성경공부로 인도하게 해주신 은혜를 찬양드립니다.

한국어 강좌를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충성된 사람들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Daniel Coding and Robotics”라는 프로그램으로 선교센터 주위 이웃의 아이들에게 코딩과 로보틱스를 가르치면서 이웃들을 접촉했는데 아이들의 아버지 중에서 동네에서 영향력 있는 한 사람이 저와 개인적으로 교제하며 성경공부를 하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아이들에게 자매가 한국어를 가르침을 통해 이웃들을 섬기고 가족들을 접촉하게 해주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적으로는 둘째 아들이 기독교 학교에서 대학 상담 선생으로서 올해부터 일을 하게 해주시고 학교에 잘 적응하게 해주시고 Missionary Teacher로서 성장하며 학생들을 섬기고 맡은 일을 감당하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Jesus is the answer” 이라는 주제의 성탄 행사에 간호대학과 이웃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이웃 한 가정과 간호대학에서 7명이 참석을 해서 은혜를 받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탄 시즌을 맞이하여 신학생들과 주일학교 아이들과 부모들이 이삭줍기 저금통으로 돈을 모아서 주위 힘든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 해주신 세계로선교회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열대의 사랑을 전합니다.

2024년 12월 강호철 부부 드림

[기도 제목]

1. 저희 부부가 주님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성령충만하고 강건한 가운데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하고 다음 세대의 지도자들을 잘 세워나갈 수 있도록.

2. 가정 사역, 어린이 사역, 신학생들의 제자훈련 사역, 한국어 성경공부 및 코딩과 로보틱스 교육 사역에 은혜를 내려 주시도록

3. 첫째 아들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고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영혼들을 섬기며 장래를 선하게 인도해 주시며 자녀를 허락해 주시고 둘째 아들이 일하는 학교에서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성장하며 복의 통로가 되며 좋은 배필을 만날 수 있도록.

4. 인도네시아 UPH간호대학과 아웃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매가 한국어를 잘 가르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충성된 사람을 얻는 기회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