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가 심해지는 가운데서 피난처 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귀한 형제, 자매님들께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7월 1일에 인도네시아 선교 30주년 감사예배를 통해서 1993년부터 30여년을 함께 하시며 저희들의 삶과 사역에 큰 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형제 자매들이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는 시간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도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님들과 방문하셔서 귀한 말씀을 나누어 주시고 저희 가족들과 함께 하시면서 교제해 주신 변형제님 자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첫째 아들 부부가 함께 인도네시아에 와서 결혼 한 후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두 처음으로 다 모여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염이 심해져서 인해 의사도 인도네시아에 가기를 만류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께서 명하셨고 함께 하신다”는 여호수아 1장 9절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여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인도네시아 선교를 위해 내디딘 한 걸음이 어느 듯 30년이라는 발걸음을 걸을 수 있게 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일생의 약속의 말씀인 창 22:17-18 처럼 하나님께 순종하여 내디딘 작은 발걸음으로 인해 지금까지 선교지에서 큰 복을 받고 또 복의 통로가 되는 은혜를 내려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누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선교지에에서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복이었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30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다 주리라”는 말씀처럼 저희들이 가는 곳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섬길 수 있는 사역의 복을 주셨습니다.
질병으로 생존자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살아있는 것만도 감사한 일인데 생존을 넘어 넉넉히 살아갈 수 있는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작년에는 간염 항체까지 생기는 회복의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에 복을 주셔서 엄마 등에 업혀서 2살 때 선교지에 온 첫째 아들과 선교지에게 태어난 둘째 아들이 선교지에서 잘 성장하고 첫째는 가정을 이루어 한국에서 주님을 섬기게 되는 복을 주셨고 둘째는 선교지에서 저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큰 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만남의 복을 주셔서 좋은 동역자들과 귀한 인도네시아 형제 자매들을 만나서 섬기며 오랜 세월동안 주님 안에서 함께하는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터의 복을 주셔서 때를 따라서 다양한 일터를 허락하셔서 30여년 동안 한 번도 비자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선교지에 거하며 또 필요를 채워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배움의 복을 허락하셔서 선교지에서도 정체되지 않고 계속 배움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성장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선교지에서의 삶과 사역에 당연한 것이 하나도 없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앞으로 또 다른 30년 동안 베푸실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지금까지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열대의 사랑을 전합니다.
2023년 7월 31일 강호철 부부 드림
[기도제목]
1. 저희 부부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삶과 사역의 모든 영역에서 진보를 나타내도록
2. 새로운 선교센터가 예배, 교제, 제자훈련, 영혼구원, 교육과 나눔의 장소로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3. 신학생들이 제자훈련을 통해서 제자로서 잘 준비되어지고 졸업생들이 각자 있는 곳에서 제자 삼는 사역을 감당하며 저희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4. 저희 사역에 사역자로 함께 하게된 ‘아가타’ 자매가 저희들을 도와서 충성되게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5. 시골에서 시작한 ‘청소년 목장’ 사역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말씀과 교육을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6. 형제 자매들의 각 가정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믿음 안에서 하나되어 주님을 섬기며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2세들이 주일학교와 ‘Daniel coding and robotics’ 과정을 통해서 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7. 독일에 있는 H 형제 가정이 주님을 잘 섬기며 자녀들이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돕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말씀과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8. 첫째 아들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고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영혼들을 섬기며 장래를 선하게 인도해 주시며 자녀를 허락해 주시고 둘째 아들이 한국어를 잘 가르치고 복의 통로가 되며 좋은 배필을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