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인도네시아에서 30여년을 사역을 하면서 오랫동안 선교관을 위해서 기도해 왔는데 최근에 저희들이 알지 못하던 방법으로 선교관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사역을 하면서 선교관은 집을 렌트하거나 저희들이 일하는 학원을 사용하거나 최근에는 저희 집을 오픈해서 선교관으로 사용해 오면서 자체적인 선교관을 위해서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한 번도 만나보지도 못한 미국에 계시는 장로님께서 인도네시아 교회 건축과 또 저희 선교관을 위해서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그 선교헌금의 일부는 저희들에게 제자 훈련을 받았던 안디라는 형제가 담임 목사로 섬기는 시골 교회가 자금이 부족해서 교회를 완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교회 공사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자 훈련을 받은 신학생들을 졸업 후에도 계속적으로 섬기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교헌금의 일부는 저희들이 살면서 선교센터로 사용하던 집을 개조해서 선교관 전용으로 사용하고 저희들은 선교관에서 가까운 집을 렌터해서 살면서 선교관을 오가며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전에는 저희들이 살면서 선교관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이 이었지만 이제는 더 좋은 시설의 전용 선교관에서 선교 사역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라는 선교관 약속 말씀인 이사야 54장 2-3절처럼 새로운 선교관이 예배, 교제, 제자훈련, 영혼구원과 교육 그리고 나눔의 장소로 사용되어져서 사역이 확장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학교 시절에 제자 훈련을 받던 에니라는 자매가 졸업 후 결혼해서 남편과 함께 시골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는데 이번에 시골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하는 청소년 목장을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시골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말씀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제자훈련을 받고 졸업 후 자카르타로 오면 계속해서 저희들과 함께 하면서 제자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자매의 남편의 할아버지가 사셨던 빈집을 저희 사역에서 헌금한 돈으로 개조해서 청소년 목장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신학교 시절에 제자훈련을 받은 신학생들을 졸업 후에도 계속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협력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졸업한 신학생들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30여년을 함께 하시며 저희들의 삶과 사역에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고자 7월 1일에 인도네시아 선교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형제 자매들이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는 시간이 되고 방문하시는 변형제님 부부를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고 말씀 증거와 좋은 교제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리며 변함없이 기도와 섬김으로 함께 하시는 세계로선교회 형제자매님들께 변함없는 열대의 사랑을 전합니다.
2023년 5월 25일 강호철 드림
[기도제목]
1. 저희 부부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삶과 사역의 모든 영역에서 진보를 나타내도록
2. 새로운 선교센터가 예배, 교제, 제자훈련, 영혼구원, 교육과 나눔의 장소로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3. 신학생들이 제자훈련을 통해서 제자로서 잘 준비되어지고 졸업생들이 각자 있는 곳에서 제자 삼는 사역을 감당하며 저희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4. 시골에서 시작한 ‘청소년 목장’ 사역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말씀과 교육을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5. 형제 자매들의 각 가정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믿음 안에서 하나되어 주님을 섬기며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2세들이 주일학교와 ‘Daniel coding and robotics’ 과정을 통해서 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6. 독일에 있는 H 형제 가정이 주님을 잘 섬기며 자녀들이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돕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말씀과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7. 첫째 아들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고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영혼들을 섬기며 장래를 선하게 인도해 주시고 자녀를 허락해 주시고 둘째 아들이 한국어를 잘 가르치고 복의 통로가 되며 좋은 배필을 주시도록
8. 7월 1일에 있을 인도네시아 선교 30주년 감사예배를 통해서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 기뻐하고 변형제님께서 성령의 도움심으로 귀한 말씀을 잘 전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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