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08
2021.08
2021년 8월- 장진호 선교사부부 기도편지

사랑 하나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하나님이 창조한 사람들 앞에 최선을 다한다!”

-장기려 박사-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국내외적 경기침체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가운데서도 주님의 도우시는 힘으로 잘 감당해 나가시는 줄 믿습니다.

 

 

이곳은 대학입학 자격고사 발표도 끝나고 모든 학교가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의 영향권 아래 있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주님의 사랑으로 평생 봉사하며 주님의 모습을 닮아 가셨던 장기려 박사님의 삶을 종종 떠올립니다.

일생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사셨던 그 본을 기억합니다.

저희도 주님 사랑에 빚진 자로서 주님 사랑으로 이곳 영혼들 앞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달은 에르망델 형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천주교 신자였던 이 형제가 저희와의 만남을 통하여 복음을 깨닫고 거듭난 지, 어연 25년이 되었습니다.

 

 

아비쟝 대학 약학대를 다니다가 2년째 유급시험에 떨어져 낙담 가운데 있다가, 이웃나라 기니에 가서 약학대학 공부를 해내고 다시 아비쟝으로 돌아와 교제를 회복하였고, 현재는 약사 장교로 군에 복무하고 있습니다.

 

 

바쁜 군 생활 중에서도 주말에 캠퍼스에 가서 복음을 전하며 영혼 얻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에게 충성된 제자감들을 붙여 주셔서 군에서도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은 집이 학교로부터 멀거나, 지방 출신자들 중에 기숙사를 얻지 못해 강의실에서 쪽 잠을 자며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에르망델 형제의 영적 아들 페르낭 형제도 같은 처지인데, 며칠 전 새벽 230분경, 한 밤중에 깜박 졸다 잠을 깨니, 옆에 두었던 가방이 사라졌고, 그 속에 넣어둔 스마트폰과 강의 노트 등 몽땅 잃어버리는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기말고사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 형제가 크게 당황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주님의 주시는 지혜로, 구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자기 스마트폰의 행적을 추적하여 범인을 찾아 다시 가방을 되돌려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 가운데 공부를 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복음전도 후의 계속되는 양육에도 조금의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잘 도울 수 있을지 지혜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희들 속에 주님의 사랑이 풍성히 부어져 한 생명은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존귀하고 성스러운 존재라고 하신 장기려 박사님 말씀처럼, 최선으로 주님과 사람들을 섬기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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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쟝에서 장진호,전명숙 선교사 드림

 

 

 

 

[8월 기도제목]

1. 장 선교사 부부가 맡겨 주신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고후 4:1,2)

 

 

2. 에르망델 형제에게 좋은 제자들을 붙여 주셔서 군에서도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지며, 돕고 있는 페르낭 형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주님의 제자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3. Mrs 에르망델 (산드린 자매)에게 태의 복을 주셔서 부부에게 기쁨을 주는 자녀를 허락하시길

 

 

4. 학기 막바지에 시험을 치르고 있는 대학생 형제, 자매들에게 믿음과 지혜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릴 수 있기를

 

 

5. 의사 씨스타 자매가 둘째 딸 께시아(4개월)를 데리고 지방 병원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되었고, 아비장에 남겨진 남편 위르쉴 형제(변호사)는 첫째 딸 에이미(2)를 돌보는 환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각자 처하게 된 새로운 환경 속에 잘 적응하며, 씨스타 자매가 아비쟝으로 새로운 발령을 받을 수 있기 위해 보건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선하신 주님의 인도를 구합니다.

 

 

6. 형제, 자매들에게 구령의 열정과 재생산의 기쁨을 주시길

 

 

7. 장예랑 자매가 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배우고 성장하며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직장을 허락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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