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그네 인생에 대해 감사합니다.
나그네의 험한 인생길에
때로는 사막의 샘물이 마르고
때로는 난관에 봉착해도
주님께서 항상 안전하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명시 발췌-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아직도 한국은 코로나로 인한 많은 제약 가운데,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보호하심을 간구하며 스트레스 환경 가운데 지내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이곳은 열대 기후 탓인지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코로나 사태 이전의 삶으로 거의 돌아온 느낌을 가질 정도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공식적 발표는 방역수칙을 지키라고 하면서도, 실제 생활 가운데는 거의 통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수업은 거의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는 등 생활 패턴은 코비드-19 팬데믹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백신접종도 장려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지난 5월 1일 노동절, 저희가 살고 있는 꼬꼬디 구청 여직원들과 아비쟝 대학 여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연합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체조 인도를 부탁 받고 저희가 참여하여 피트니스 인도와 태권도 시범을 하였습니다.
이 기회로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서 몇몇 영혼들을 얻게 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좋은 여학생 영혼들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전 세계가 유래 없는 힘든 환경 속에 살고 있음을 보면서,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중국 선교 중 많은 어려움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은 “위대하신 환경의 하나님”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났습니다.
우리가 현재 통과하고 있는 환경을 하나님께서 통제하시며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분을 전적으로 의뢰해야 함을 배웁니다.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이 환경 속에서 더 그 분을 깊이 체험하는 축복된 시간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2021년 5월4일
아비쟝에서 장진호, 전명숙 선교사 드림
[2021년 5월 기도제목]
1. 장선교사 부부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로 지식과 명철로 영혼들을 잘 섬기도록 (렘 3:15)
2. 씨스타 자매가 기도해 주신 덕분으로 순산하였는데 자매와 아이가 건강하도록
3. 조지안 자매도 최근 출산했는데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4. 아비쟝 대학 체육 프로그램으로 만난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잘 성장하여 자매사역의 부흥을 가져올 수 있도록
5. 띠보, 스테반, 아르띠르, 살만녀, 로드릭, 네스몽, 발레르, 엘로 형제들에게 안정된 직장을 허락해 주시길
6. 형제, 자매들에게 구령의 열정을 허락해 주시고, 모두가 영적 재생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