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애3:25-26)
여호와와의 구원을 바라고, 구하며, 기다리는 모든 분들에게 선하신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 임하기를 소원 드리며 동역자 여러분들께 문안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저희들도 여호와의 은혜를 구하고 바라며 개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 캐나다 정부는 지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모든 초.중.고들이 9월 학기에는 개학하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이후 6개월 만에 등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학부모들의 우려와 항의들이 있지만, 정부에서는 일단 9월 10일부터 등교하는 것으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이번 학기에도 계속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정부의 새로운 지침이 정해짐에 따라 현장 수업을 강행 하는 것으로 정해져 약간의 혼란이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대학교가 문을 닫아 캠퍼스 클럽 운영과 새로운 학생들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는데, 이번 학기에는 15일과 17일 양 일간 클럽 데이가 오픈 될 계획입니다.
그러나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새로운 학생들의 멤버십 가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클럽 데이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방식을 잘 받아 들여 복음 전파의 통로들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도움을 구합니다.
닫혔던 캠퍼스가 문을 열어 기대가 되지만,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의무 사항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대면 접촉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캠퍼스팀이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간구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며, 온라인 체제의 클럽데이 활동과 새로운 멤버 가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중국에서 기러기로 지내던 R형제와 J형제가 가족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 형제는 중국의 생활을 청산하고 이곳에 정착의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면하여 교제하는 것들을 꺼려하여 온라인으로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교제와 접촉을 위한 스튜디오 셑업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대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아날로그 마인더를 버리고, 아직은 불편하지만 디지털화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예수님을 의지하며 지혜를 구합니다.
어느 목사님 말씀이 온라인의 비대면 시대에 사역자는 게으름 피고자 하면 할 일이 없고, 일을 찾아서 하려는 자들에게는 할일이 더 많다고 하는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 각 개인이 당하는 상황들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교제나 돌봄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9),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빌1:~20)
저희 부부와 이곳 멤버들이 소금과 빛된 제자의 삶을 잘 살아가기를 소원 드리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 드리며...
캐나다 하윤호,서난희 선교사 올림
[9월 기도제목]
1. 부부가 부지런히 주님과 교제하고 영혼들의 필요를 섬기는 일에 깨어 있도록, 두 자녀가 영혼육이 건강하며,하나님을 사랑하고,학업에 형통하도록
2. 캠퍼스 멤버들이 15, 17일 진행될 변화된 클럽활동에 잘 적응하고 복음전파와 개인 접촉의 창의적 통로들이 열리도록
3. 디지털화된 마인드로의 변화, 사역에 유용한 온라인 체제 시스템 구축등이 용이하도록
4. 각 가정과 멤버들의 다양한 개인적 필요와 문제 가운데 주님이 개입하여 주셔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경험들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고, 성숙해지도록
5. 코로나 바이러스와 기타 계절성 질병으로 부터 가족들과 모든 멤버들을 보호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