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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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2019년 12월- 목창명 선교사부부 기도편지(가나)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문안드립니다.


2019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한 해이었지만, 마지막 달 앞에 서서 주님께서 2019년을 어떻게 평가하실지 주님앞에 서는 시간입니다.


지난 11월에는 옆나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가진 “ENM  아프리카 선교사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남아공 수양회에 이어 3년만에 갖는  두번째  수양회 였기에  남아공 수양회 이후에 선교사 각자와 저희 선교회의 부르심에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나누는 뜻깊은 수양회였습니다.


“쉼과 회복”의 주제를 통해 지난 3년간 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고 나눔을 통해 쉼을 누리고 믿음과 비전을 다시금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변형제님 자매님의 살아있는 삶의 간증과 믿음의 도전, 로마서 말씀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경륜을 이해하고 칭의와 성화, 영화에 이르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 사랑은 저희가 전해야 할 복음의 핵심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믿음의 도전중에는 매번 각 대륙별 선교사 수양회 재정을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과정이 너무 놀랍고 감사했는데, 특히 이번 수양회의 주된 재정을 미국에서 사역하는 변 은광 목사님의 교회를 통해 채우신 간증에 큰 은혜가 되었으며, 변형제님의 사역간증 속에 늘 등장하던 아들 변 은광 형제가 이제 40대 중반으로  성숙한 목사님으로 이번 수양회에 함께 하여 변 형제님의 메시지가 더 생동감을 더해 주었습니다.


유 목사님의 메시지와 아프리카 선교의 발전을 위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각 선교지에서 경험한 사역을 나눌수 있었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좋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수양회에는 기니에서 사역하는 이수프 선교사 부부, 토고에서 사역하는 레오나 선교사 부부 그리고 말리에서 사역하는 필립 선교사 부부의 선교 간증과 교제를 통해 각 선교사들의 헌신된 모습에 많은 도전과 격려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아비장 수양회는 코트디부아르가 10년의 내전을 겪고 안정을 되찾아 다시 발전하는 모습에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아직 그 상처가 국민들 속에 남아있고, 치유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장 진호 선교사님의 말씀에 주님의 온전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비장 수양회 이후에 변 형제님 부부와 변 은광 목사님과 김 요한 형제님이 저희 가나를 방문해 주셔서 주님의 은혜로 지어가는 선교센터에서 전체 모임과 전임 사역자로 헌신한 블레스드 형제 안수식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주님께서 명하신 지상사명의 성취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오신 변형제님의 삶과 메시지, 각 선교사들이 각 선교지에서 헌신한 사역의 간증들이 저희의 남은 생애를 어디에 드려야 할 지를 선명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더욱 열심히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역에 가나 사역이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가나  목 창명, 신종선 선교사 기도제목
1. 목 선교사 부부가 부르심에 더욱 헌신하여 세워주신 훈련센터를 통해 가나에서 제자 삼는 사역에 큰 진전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역을 이루어 가도록 (마 9:38)


2. 신 종선 선교사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감사드립니다. 남은 어깨 통증을 온전히 치유해 주셔서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도록.


3. 요한(대3), 예본( 군복무)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기초를 반석되신 주님께 두며, 각 자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믿음으로 잘 감당하게 되도록.(마 7:24,25)


4.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갖는 훈련캠프를 축복하셔서 참석하는 형제 자매들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와 믿음과 비전이 세워지는 기간이 되도록.( 엡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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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 ENM센타에서 예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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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아비쟝에서 선교사 수양회를 마치고 선교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