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08
2019.01
2019년 1월- 김철수 선교사 기도편지 (부르키나파소)
  • Jan 08, 2019

 

 

 

 

사랑하는 부산지부 형제자매님들께

 

19년 새해를 맞이하는 부산지구 형제, 자매님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지혜가 넘치도록 기도합니다.

18년 한해 저희부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면서 주님께 드리는 큰 감사제목은 저희부부와 늘 함께 해주시는 부산지구 형제, 자매님들입니다.

함께 할수 있고, 함께 주님을 섬길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주님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11245명의 형제, 자매들에게 세례를 줄수 있었습니다.

숫자는 적지만 일년간 저희교회가 노력을 해서 주님의 은혜로 얻은 새신자들이었습니다.

 

새신자들을 보는 기쁨은 늘 새롭습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1118일이 와가두구 enm 제자교회 1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주님께 감사의 예배를 저희들끼리 드렸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 예배에 큰 은혜를 부어주었습니다.

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1, 2차 비전의 성취에 대해 확신도 할수 있었습니다.

각자 전도와 양육에 대한 헌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발적인 간증을 통하여서 주님이 제자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알수 있었습니다.

 

3. 93주간 여름 방학 훈련 기간을 통하여 주님께서 저희들을 더욱더 영적으로 강화시켜주셨습니다. 주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는 일은 멈출수 없는 일임을 알게 됩니다.

 

4. 3명의 전임사역자 부부들이 각자 사역지로 출발하여 그들의 사역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필립, 그라스 부부(말리 선교사, 176월에 파송), 피에르, 아이사 부부(쿠카 지방도시, 1809), 포스텡, 세실 부부(빈민가 사역준비 1810), 이들 3부부가 주님을 의뢰하면서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헤주세요.

 

5. 3명의 형제, 자매들이 결혼을 하였습니다.

젊은 대학생때 주님을 알고, 다음에 영적으로 자라다가 서로 눈이 맞아서 믿음 안에서 결혼을 하고 주님 안에 가정을 이루어 가는 것이 참으로 행복이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됩니다.

 

더 많은 믿음의 가정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특히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행복한 얼굴의 모습으로 자라는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6. 교회의 형제 자매들중에 석사 1, 박사 1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를 통하여 주님을 섬기고 드러내고 좋은 직장으로 인도해주시록 기도해주세요.

 

7. 주님께서 교회의 각 활동 가운데 (: 기도모임, :성경공부, :가정교회, :예배) 함께 해주셔서 우리의 영적인 필요들을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8. 전도를 할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큰 은혜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캠프스에서 젊은 학생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을 하셔야만 하는가?

이 단순한 진리가 하나님의 진리인데,,,

그렇게도 받아드리는 것이 어려운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임을 알수 있습니다.

 

9. 그 외 여러 가지 감사제목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왕노릇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31일 송구영신 감사예배를 드릴 때 한 자매가 나눈 간증이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자기 여동생이(27) 피가 SC입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특이한 혈액형입니다.

이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면 거의 20세전에 연약하여 죽게 됩니다.

자기 남동생도 이 병으로 18세에 죽었습니다.

 

이 자매는 예수님을 대학에서 만나고 자기 여동생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여동생이 임신을 했을 때 의사들도 놀라고 산모가 위험하다.

유산을 하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매가 동생에게 유산을 살인이다 안된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애기를 낳을 것을 권면했습니다.

 

동생도 언니의 말을 듣고 유산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9월경에 아기를 8개월만에 제왕절개로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기가 건강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율법의 저주가 되셨고, 그 결과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켜주셨고, 아브라함의 복을 주셨다고 하신 말씀이 실감 났습니다.(3:13-14)

 

아들 영광이가 한달간 휴가를 부모님과 보냅니다.

믿음이 회복이 되고 견고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올해에도 주님의 은혜를 더욱더 깊게 경험하는 부산지구 형제, 자매들이 되도록 부파에서 기도합니다.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김철수, 차주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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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월 기도제목]

 

1차비전 2021년까지(400명제자, 12명의 원주민 선교사, 48명의 차세대 인도자와 목자들),

2. 형제, 자매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은 다이고 전부이다는 개인적인 확신을 가지고 전도와 양육에 믿음으로 인내할 때 올해에는 각자 충성된 한명의 영혼을 얻도록.

 

3. 3명의 전임사역자(필립, 그라스부부, 피에르, 아이사 부부, 포스텡, 세실부부)들이 각자 부르신 곳에서 주님과 깊은 동행으로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4. 결혼할 적령기에 이른 형제, 자매들이 서로 짝을 주님 안에서 만나서 결혼으로 인도해 주시고  직장을 구하는 형제자매들에게 직장을 허락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