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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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2017년 11월- 장진호 선교사부부 기도편지 (코트디브와르)

  장진호, 전명숙 선교사부부 기도편지 (코트디브와르)

 

 

 

  야고보서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나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트럼프대통령 한국방문도 잘 끝나 감사하네요.

이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지낼 수 있는 것은

한강의 기적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발전 상황을 이들이 부러워하고 배우고자하는 열망들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를 계속 축복의 통로로 사용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문구입니다.

- 어떤 대학 졸업식장에서 교수가 졸업생들에게 권면을 했다.

우리 대학의 정신은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의미 있는 인생은 변화를 추구한다. 변화가 발전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주님을 만난 후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벅찬 감격의 변화는 주님 안에서 주님의 새로운 피조물로, 그 분의 자녀로, 이 땅에 그 분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며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 성향은 변화보다는 안주하고자 하고 새로운 변화에 따르는 심리적 부담감과 변화를 위한 댓가 지불을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성향이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의 삶은 이런 성향을 극복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삶의 스타일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해 1989년에 필리핀으로 출발한 이후, 스리랑카를 거쳐 94년 현재의 코트디부아르에 정착할 때까지 많이도 짐을 싸고 풀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그 분과 함께 도전하고 변화하도록 이끄셨습니다.

 

 

그 중 하나가 54살에 영혼들을 얻는 통로로 택한 태권도입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지난 주 63살에 태권도 4단 승단시험을 주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로 통과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취득했던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과 태권도 품새 국제심판 자격이 유효하게 되었습니다.

(3단 때 시험에 통과는 되었지만, 4단이 되어야 정식 자격을 인정받게 됩니다)

 

 

단순히 이것들은 이곳의 태권도인들을 더 이해하고 이들 속으로 파고들려는 수단들입니다.

이 모든 일이 영혼들을 얻기 위한, 또 주안에서의 성장을 위한 것이었기에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늘 비젼을 갖고 꿈꾸게 하시고 그 분과 함께 시도하게 하십니다.

조만간 리세 클라식 고등학교에 태권도 클럽을 열어 청소년 사역을 활성화 하고자합니다. (4단이 되어야 개설자격이 생깁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기적들도 많지만, 더욱 사모하는 것은 그 분과의 친밀한 교제입니다.

이곳에서 저희가 이곳을 향하신 그분의 마음을 따라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삶속에 주님과 함께 믿음의 시도로 큰 변화의 축복들을 경험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비쟝에서 장진호 전명숙 드림

 

 

 

   [201711월 기도제목] 

 

1. 장선교사부부가 기도에 깨어 있는 삶을 살도록. 특히 중보기도에 헌신토록 (22:31,32)

2. 리세 클라식 고등학교에 태권도클럽이 세워져 이것을 통하여 청소년 사역을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을 형통하게 인도해 주시도록

3. 캠퍼스에 한국의 구원파가 엄청난 물량공세를 하며 가난한 학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도사역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강하게 개입해 주셔서 참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고 영혼들이 진리 가운데 세워질 수 있도록

4. 장예찬 형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113일로 3년간의 석사전문요원으로서의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정보통신 회사에 취직이 되었는데, 지혜 가운데 한국에서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삶을 잘 시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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