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17
2010.02
아조비 선교사 2월 기도편지 <베냉>
  • Feb 17, 2010
사랑하는 한국의 형제자매님들께
저희가 베냉에 온지도 5년이 되었습니다. 지나간 세월 동안 저희를 위한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기도와 지원이 있었기에 저희는 조금의 부족도 느끼지 않고 지내 왔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큰 격려 속에서 주님 맡기신 일들을 감당해 올 수 있었음을 인해, 여러분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저희 가족은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주님께서 저희에게 예쁜 딸
아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프리실(Priscille-브리스길라)이랍니다. 이제 만 2살입니다.
사역과 연관해서는 여러 차례 시도 끝에, 현재 한 그룹의 성경공부를 조직하여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양육도 계속 하고 있고요.
그러나 멤버들이 학비를 마련 못하여 도중에 학업을 그만두거나, 직업을 찾아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는 등 삶의 불안정으로 인해, 사역이 아직 견고하게 세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다시 전도에 힘을 집중하기로 작정하고 있습니다.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변 목사님과 모든 지도자들께도 주님의 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베냉에서 아조비 선교사 부부 드림

▣ 기도제목
1. 자매에게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며, 딸 프리실이 눅2:52 말씀을 따라 균형있게 성장하도록
2. 죠엘 형제가 배가하는 삶을 위해 자신을 드리며, 배가를 경험하도록.
3.데보라 자매의 영적으로 성장하고 악령으로부터의 보호되며, 논문 준비와 발표를 잘 하도록.
4.앙드레 형제가 은혜가운데 잘 성장하며, 스티벤 형제가 온전한 회심을 경험하도록.
5.환경과 마음을 주장해 주셔서, 피델, 옥타비, 발랑뗑, 더베 형제자매들이 다시 교제에 회복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