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18
2010.01
이수프 선교사 1월 기도편지 <세네갈>
  • Jan 18, 2010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예수님 때문에 제가 2002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분들을 알게 된 것은 제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영광이었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섬김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저를 위한기도와 관심은 제게 큰 자부심을 갖게 하며, 저의 사역에 있어 확신을 주고, 제게 개인적으로 격려와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2002년 이래로 여러분과 함께 주님 안에서 교제하며, 또 저희들의 선교사 파송식을 위해, 코트디부아르까지 오신 것들을 생각할 때, 얼마나 격려가 되는 일인지 모릅니다.

여러분과 함께 보내었던 이 경험들이 우리가 예수님과 더욱긴밀한 관계를 갖는데 힘을 주었고, 여러분들은 우리를 위해 계속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아니 우리를 만나기도 전부터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지요!

그리고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저희를 잊지 않고 보내어 주신 선물은 저희의 마음에 큰 위로와 힘을주곤 하였지요. 특히 2008년에 보내어주신 카드들은 제가 자주 꺼내어 읽는데, 읽을 때마다 즐거움과 격려를 받는답니다.

이 편지를 통하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이 한국에서 저희 사역을 위해 드리는 그 중보의 기도로 인해, 저희가 이곳에서 나름대로 영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주님의 일을 하며 열매를 맺는 주님의 선물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일을 인해 저의 마음으로부터 여러분께 감사하며, 저를 위해 여러분이 계속 기도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제가 주님을 만난 후로 저의 삶은 축복이 넘치며, 해를 거듭하면서 그분을 믿는 믿음과 은혜 속에서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특히 이 새해를 시작하면서, 저는 그 이전 어느 때보다 영적으로 건강한 가운데 있음을 느끼며, 저의 전 마음을 다하고, 저의 목숨까지라도 바쳐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오늘날 더 깊이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 주님의 은혜가 이 새해에 풍성히 넘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세네갈에서  이수프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