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10월 10일 한국어 교육 능력 검정 시험 차 홍오선 선교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의 가을 바람을 맞으며 짧은 기간이나마 고향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험을 치고 허환구 간사와 서동욱 간사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좋은 교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합격율이 보통 20~30% 정도의 합격이 어려운 시험이라는 소문과 또 한편으로는 " 이 나이에 무슨 시험이냐"(^^)  하면서 주춤거리기도 했지만 또한 선교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4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저와 홍오선 선교사 둘 다 합격하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 기도로 함께 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11월 21일 과 22일 중에 면접 시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최종 합격 결정자이심을 신뢰하면서 면접시험을 잘 치룰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비영리 재단이 설립되고 또 한국어 학원 허가가 나왔습니다. 직접 전도가 힘든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와 또 경제적으로 사역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현재 사정상 신학교 학생비자로 있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학원을 통해 한국어 강사 비자를 받기 위해 수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강사 비자수속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헤루와 엘피아는 아들을 낳았고 또 이파나는 딸을 낳았습니다. 이제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한 형제 자매들을 통해서 2세들이 태어나는 것을 보면서  느낌이 하나님꼐 감사를 드리며 벌써 "할아버지(^^) 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러한 2세들이 어릴 떄 부터 좋은 신앙 교육을 받아서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1월 말에 있을 BLC 선교 센터 재 계약을 위해서 계속 기도 부탁드리며 신종 플루가 유행하지만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신종풀루 병균을 물리칠 수 있는 뜨거운 열대의 사랑의 백신을(^^) 전합니다.

강호철 손수희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하람이의 대학진로를 주께서 인도해 주시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2. 한국어 강사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3. 선교센터 재 계약을 인도해시고 좋은 장소와 필요한 물질을 채워주시도록.    
4. 사역을 전적으로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형제, 자매 전임 사역자가 세워지며 캠퍼스와 직장에서  일군들이 세워지도록  
5. 비영리 재단을 통해서 사역이 더욱더 활발해 지면 한국어 학원이 잘 운영되어 지도록
6. 밤방 가족이 회교사역을 잘 감당하도로